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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다음 달 준공하는 농공단지 10만4천㎡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4월 장수읍 두산리 일대에 착공한 농공단지는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산업용지를 비롯해 지원시설, 공공시설용지 등 총 13만 9천180㎡를 조성했다.

분양가는 ㎡당 4만6천890원으로 입주 기업은 취·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소득세·법인세 5년간 50%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투자기업 보조금도 지원받는다.

입주 대상 업종은 음·식료품, 전자, 기계·장비, 목재업종 등이다.

특정 수질·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환경성 검토 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지역경제과 이성철 담당은 "장수농공단지는 3개의 고속도로(대전∼통영, 익산∼장수, 88고속도로)로 연결돼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만에 접근이 가능, 물류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 문의는 장수군 지역경제계(☎063-350-23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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