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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식품기업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
작성일
2014.09.02
조회수
397

세계적 식품기업들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잇따라 투자유치를 희망하면서 명품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국의 식품기업인 차오마마와 오는 2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유치를 희망한 차오마마는 천연과즙을 이용한 과일푸딩과 음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 800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차오마마는 식품클러스터 단지에 5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차오마마 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세계적인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올라서고 있다.

올해 8월 현재 기준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유치를 희망한 기업과 연구소는 99곳(국내 51곳·해외 48곳)이다.

주요 체결기업으로는 캐나다 썬옵타(기능성 융합식품)과 일본 자룩스(소재식품)·네덜란드 니조연구소(식품연구)·중국 청도조리엔그룹(육가공)·CJ제일제당·동원 F&B 등이다.

더욱이 2016년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면 인근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과 농촌진흥청·김제육종연구단지·정읍미생물연구센터 등과 어우러져 '식품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해외의 많은 식품기업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식품시장인 중국이 바로 서해안을 끼고 위치하고 있기때문이다"면서 "식품의 기능성 및 안전성 등을 검사·인증할 수 있는 6개 정부지원시설이 구축된다는 것도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투자협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위해 농식품부와 익산시 등과 협의해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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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