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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태양광과 풍력 등 미래 에너지의 상용화 기술과 산업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30∼31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국내외 학계와 기업 관계자, 연구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신재생에너지 탄소와 만나다'를 전략적 의제로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8명의 초청 연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태양광 분야의 경우 TUV SUD사(유럽연합 안전규격 공인인증 서비스 회사)의 빌리 키우 팀장이 참석해 ESS(에너지 저장장치시스템) 계통 연계부분 안정성 평가를 소개하고, 한국광기술원 박종복 선임 연구원이 그래핀을 이용한 나노 태양광 모듈 전지 기술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풍력분야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독일의 석학들이 나와 소형 및 대형 풍력 터빈의 인증과 상용화에 대해 강연하고, 연료전지 분야는 국제연료전지 ISO 회장과 중국 관련업계 부사장 등이 참석, 연료전지의 상용화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상용화 기술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가 1천50억원을 투자해 2011년 11월 준공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연구와 생산, 체험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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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