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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 투자 '눈에띄네'…지난해 2억3700만 달러
작성일
2015.01.09
조회수
426

지난해 전북도에 투자한 외국인(기업) 금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2억3700만 달러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도 투자액인 4900만 달러보다 무려 4.8배가 증가한 것이며, 1962년부터 51년동안 외국인직접 투자액 총액(20억5400만 달러)의 11.5%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처럼 투자액이 늘어난 것은 삼양화인테크놀로지(군산자유무역지역)와 동우화인켐(익산 제3산업단지), 도레이(새만금사업단지) 등의 기업이 투자금액이 컸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을 방문하고 CEO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유치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가 투자환경이 좋고 근무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을 기업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를 2억4000만 달러 이상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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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