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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과 국가·일반산업단지, 자유무역 지역 등에서 신·증설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10여개 공장이 2조 11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증설공사를 진행, 연간 84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1000억원이 넘는 임금 지급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새만금산업단지에서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한 OCISE(집단에너지시설)신축 공사 현장은 16만2000㎡의 부지에 95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될 예정이다.
일일 600~1000여명 근로자들이 현장에 투입돼 연간 31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경우 3000억원, 솔베이실리카코리아 1100억원의 사업비로 2016년 초까지 일일 400~500명의 근로자가 공사에 투입될 예정으로 연간 19만명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장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증설을 위해 487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일일 700~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여(연간 24만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리는 500억원을 투입해 특수유리인 로이유리(코딩)을 생산 공장 신설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 2000억원의 사업비로 한화에너지의 공장 증설까지 예정돼 있다.
또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는 올해 14척의 선박 건조중 LPG운반선 6척을 건조하기 위해 보온창고 증축을 시작해 고부가가치인 LPG건조 전용 조선소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삼양화인테크놀리지의 이온교환수지 생산공장 신축, 세아베스틸의 철강용해에 사용되는 가탄제 가공공장 증설, 융용도금과 산화아연 등을 생산하는 수림산업과 SBC의 공장 신축으로 지역 도금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 투자지원과 정준기 과장은 "산업단지 인근은 근로자들은 늘면서 음식점과 상가, 숙박시설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군산시는 기업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이라는 모토로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One-Stop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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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