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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수청, 전북 6개 국가어항개발사업 추진
작성일
2015.01.28
조회수
359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전북지역 6개 국가어항에 대한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 투자될 국가어항개발사업 예산은 총 112억원으로 전년 86억원 대비 30%가 증가했다.

여기에 부안 위도항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다기능어항사업 설계비 5억원과 고창 구시포항 이용고도화 사업비 10억원이 확보돼 사업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지역 국가어항(격포, 구시포, 말도, 위도, 연도, 어청도)은 그간 전남 목포에 있는 서해어업관리단에서 담당하다가 최근 직제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군산 해수청이 담당하게 됐다.

군산 해수청 관계자는 "업무 이관으로 어항 정책 관련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 반영과 현장의 요구에 맞는 각종 등록 업무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개발사업 시 어업인들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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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