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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앞으로 전북도와 중국 간의 다양한 관광상품이 만들어지고 전북도와 중국내 자매 우호도시 등과의 교류도 더욱 강화된다.
전북도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시장 공략 종합대책'을 내놓아 결과가 주목된다.
전북도는 23일 발표한 종합대책에서 관광마케팅 활성화, 기업유치 및 인프라 구축, 자매도시 등과의 교류 강화 등 10개 분야 24개 과제를 민선 6기 내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태권도 연수와 음식문화 체험, 문화공연 교류 등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만들고 전통한옥 관광숙박시설을 늘리는 등 인프라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당나라 유학생이었던 신라인 최치원과 관련된 많은 유적이 도내 9곳에 존재한 만큼 이를 관광상품화 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또 최근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개발과 관련,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장쑤성과의 투자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코트라 '차이나클럽',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등과 민간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중국 기업을 겨냥한 투자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중국 내에 한국어 교육과 전북을 소개하는 '한글학당' 3곳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과 전문가, 유관 기관과 '중국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이같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