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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실리카코리아, 새만금 공장 기공식 가져
작성일
2015.04.28
조회수
382

솔베이실리카코리아㈜가 27일, 새만금산업단지에서 '타이어용 고분산 및 프리미엄 실리카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솔베이의 앤 뉴텐즈(An Nuyttens) 글로벌 사장과 솔베이 마틴라우덴바하 아시아태평양 사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지켜봤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 새만금 공장은 2017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자금(FDI) 1210억 원을 투자해 연간 7만2000t 규모의 타이어 제조용 실리카를 2016년 12월부터 직접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 공장은 제3세대 공정기술을 솔베이 그룹 본사로부터 도입해 솔베이의 가장 최신의 혁신공정기술을 갖추게 된다.

이번 공장건설로 그동안 프랑스에서만 생산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미엄 실리카의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해지고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수출 증대도 기대된다.

앤 뉴텐즈 사장은 "실리카는 타이어의 마모를 줄이는 친환경 특수소재로써 프리미엄 실리카는 마른 표면과 습한 표면 모두에서 제동성을 향상해 주행저항 감소와 젖은 노면이나 눈길 제동성 향상,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친환경 특수 소재로서 그린타이어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공장에서는 최신 혁신공정기술 이전을 통해 자동차의 연료 사용량, 대기분진 및 매연감소 등 친환경 기술을 통해 고분산 및 프리미엄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한 신규 투자가 이곳 새만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국내 타이어업체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뛰어난 해외 접근성을 통해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타이어 업체에 최고급 실리카를 공급하는 수출 거점 기지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솔베이실리카 코리아의 새만금 공장 기공식으로 입주해 있는 소재산업 기업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솔베이 새만금 공장의 완공에서 가동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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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