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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국 유턴기업 유치 '훈풍' 조짐
작성일
2015.05.22
조회수
369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한동안 주춤했던 전북도의 중국 유턴(U-턴)기업 유치에 다시 훈풍이 불조짐이다.

전북도는 15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로 진출했던 주얼리 기업 '성우패션주얼리'의 익산 이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로 미국과 영국 등에 수출해온 이 회사는 현지 인건비 상승과 시장 상황의 변화 때문에 유턴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산보다는 '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해외 바이어들의 요청도 유턴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써 중국에 진출했다가 전북으로 돌아온 기업은 총 29개로 늘게 됐다. 이는 전국 유턴기업 71개사의 40% 차지하는 규모다.

전북도는 이번 성우패션주얼리 투자협약을 계기로 그간 다소 주춤했던 유턴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특히 익산으로 돌아온 유턴기업들이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익산에 신축된 주얼리 공동 연구개발센터의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유턴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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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