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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선박 인증은 군산에서"…'그린쉽인증센터' 개소
출처: 연합뉴스(2015.05.27)
작성일
2015.05.29
조회수
354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최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완공된 신환경 선박 인증기관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6천785㎡)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북도는 28일 현장에서 해양수산부, 전북도, 군산시, 해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쉽 인증센터 개소식을 한다.
'그린쉽'이란 선박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시킨 신개념 선박을 일컫는다.
사업비 300억원이 들어간 이 센터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에 따른 각종 시험장비를 갖췄다.
직원 10명이 선박용 디젤엔진 시험·평가·분석 이외에도 연소 및 배기가스 정밀 측정·분석, 배기 가스 후처리 시스템 시험·인증, 연료유의 품질 평가·분석, 차세대 동력 시스템 평가·분석 등의 일을 한다.
전북도는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와 연료절감 측면에서 친환경선박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2012년 군산시와 함께 이 센터를 유치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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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