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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中태양광업체 유치…애로해소 모범사례 부상
출처: 연합뉴스(2015.07.09)
작성일
2015.07.16
조회수
384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9일 열린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의 중국 태양광업체 CNPV 투자 유치가 투자애로 해소 모범 사례로 보고됐다고 새만금청이 이날 밝혔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CNPV와 우리나라 GS파워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투자하는 새만금 산업연구용지는 노출 부지이나 법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립면허권을 가진 공유수면이다.
새만금청은 해당 부지를 사용하기 위해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국방부와 협의했고 CNPV와 GS파워는 각각 20년간 해당 공유수면을 점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청은 특히 국방부와 협력해 미군으로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인근 미군 공항의 비행에 장애가 생기지 않는다는 내용의 결정을 빠르게 이끌어 내기도 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새만금철도가 선회하는 안쪽으로 항공소음까지 있어 마땅한 활용처가 없었다"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총 18억원 규모의 부지사용료 수입이 생기며 20년 후 원상회복하면 다른 개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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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