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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본격 가동
작성일
2015.08.17
조회수
404

전북연구개발(R&D)특구가 본격 운영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7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된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최근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지정·고시됐다.

특구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과 신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또 기술사업화를 위한 100억여원 이상의 자금지원이 매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행정구역상 전주와 완주·정읍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되며, 정읍·완주지역은 연구 거점으로, 전주와 전북혁신도시(전주·완주 혁신도시)는 사업화 촉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도는 농생명과 탄소 등 융복합소재 산업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힘입어 오는 2021년까지 1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85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300여개의 신규 기업입주 등으로 5조500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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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