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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융합거점지구로 지정된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정읍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경기 시화공단과 인천 남동공단, 구로 디지털단지의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읍시의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시에서는 김생기 시장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단지 내 3대 국책연구소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관계자 등이 나섰다.
현장에서 시는 수도권 기업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할 경우 주어지는 입지 및 투자보조금 지원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 원스톱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단지 조성 시행사인 LH공사와 협력해 분양가를 낮췄고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 유리한 여건이 갖춰졌음을 알렸다.
3대 국책연구소 역시 연구·개발된 최첨단기술의 이전과 각종 지원책을 설명하며 연구소와의 공동연구진행 등 기업의 기술혁신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특구는 3대 국책연구소를 비롯해 건립 중인 전북대학교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입주예정인 B국립특수대학교 학술연구센터 등 산·학·연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각종 첨단기술 이전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국립공원 내장산과 골프장 등을 갖춘 내장산리조트 그리고 용산호 등 쾌적한 휴양·생활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어느 곳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올해 정읍역의 KTX가 본격 개통됨으로써 최상의 교통요건을 갖춤과 동시에 지난 7월 3대 국책연구소와 함께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융합거점지구로도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각종 세제혜택과 중소기업 창업, 첨단기술 육성, 신기술 사업화 등의 지원에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가 예산을 매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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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