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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 미주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작성일
2015.10.26
조회수
413

전북에서 생산된 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길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전주국제발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미주국제한인식품주류상협회(KAGRO)와 협상을 거쳐 전북식품의 미주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상을 통해 KAGRO 회원들이 운영하는 가게 등에서 일차 테스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조직위와 KAGRO의 공동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 4월 미국 뉴옥에서 열리는 KAGRO 총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엑스포 조직위 대표단도 KAGRO 총회에 참석, 미주대륙에 수출할 상품을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엑스포 행사장에서 KAGRO 회원들이 일차적으로 미주대륙에 도입할 상품을 선별, 구매키로 했다.

허성칠 미주국제한인식품주류상협 회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여러 식품 엑스포에 자주 참가하는데,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가장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라면서 "미국에서 자리를 잡은 우리 회원들이 전북의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KAGRO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교포들이 운영하는 식품 및 주류회사 연합체로 미주 전지역에 30개 협회와 3만5000명의 소매상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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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