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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코트라(KOTRA)가 경쟁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과 생활 유아용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지원을 강화한다.
코트라는 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유럽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장품·생활 유아용품·식품·패션의류 등 4대 소비재 수출 유망분야를 선정했다. 건강, 친환경, 기능성 제품 및 실용적 아이디어를 통해 유럽 소비재 분야에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럽의 경우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소규모 전문 유통망을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올해 현지 전문기관과 '프로젝트 수주 협의회'를 운영해 한국 기업의 동유럽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새로운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전장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현지 산학연 네트워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올해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회복을 선도할 유럽이 우리의 또 다른 주력시장임을 인식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iam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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