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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23개사 국내 868개사 모여 상품수출부터 프로젝트, 조달, 스타트업 진출까지 한자리에
10일 부산, 광주서 지방상담회 개최… 해외진출 통해 지역산업에 활로를
연초부터 쏟아진 다양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바탕으로 해외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와 직결시키려는 수출총력체제의 결정판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KOTRA(사장 권평오)는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등 범정부 수출활력제고 역량을 결집한 종합 비즈니스 행사인 ‘2019 붐업코리아’를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코엑스, 10일 부산 벡스코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 등이 겹치면서 최근 4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지만, 3월부터 감소율 둔화가 시작됐고 하반기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개선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상품수출, 프로젝트부터 공공조달, 스타트업까지 해외진출의 전 영역에 걸친 대규모 비즈니스 기회 제공으로 수출을 조기에 반등(턴어라운드) 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소비재, 의약‧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프로젝트, 조달 등 주요 업종을 총망라, 56개국 223개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868개사가 2,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상담회장 옆에서는 세계 최고 기업들이 자사 구매전략설명회를 앞 다퉈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가 직영벤더 8개사와 함께 방한, 국내초청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산하 이커머스 기업인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매출 481억 달러의 세계 2위 자동차부품사인 일본의 덴소도 가공부품, 기능부품, 설비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구매 수요를 소개했다.
한편 조선산업 거점 부산에서는 10일 영국의 유력 방산기업 밥콕(Babcock)이 조선기자재 구매전략 설명회를 개최,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시장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우리 기자재 기업 60개사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경제의 대들보인 수출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시장개척 의지와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간 조화가 필수적”이라면서 “KOTRA는 붐업코리아 이후에도 해외무역관 주재국 수출 10% 늘리기를 위한 신규사업 개발과 미개척‧신시장 진출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여 우리 기업이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KOTRA (2019.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