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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4일부터 ‘2022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PP)’ 개최
청정에너지와 녹색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처 초청해 상담 기회 마련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2022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PP 2022)’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에너지, 녹색 인프라, 환경 등 해외 그린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에 따른 우리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 포럼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 △그린 비즈니스 설명회로 진행된다. 아울러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션윈즈(Ocean Winds)와 아커(Aker)의 해상풍력 서플라이어데이(Supplier Day)도 함께 열린다.
* 오션윈즈(Ocean Winds): 유럽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선도기업
아커오프쇼어윈드(Aker Offshore Wind): 노르웨이 소재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행사 첫날 진행된 포럼에서는 ‘그린 비즈니스 기회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프로젝트 시장 동향과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살펴봤다.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 △S&P Global △수출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인프라 산업의 전환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인도,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등 주요 방한 발주처의 프로젝트가 소개됐으며,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된 14개의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기업의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시에 ‘그린 비즈니스 설명회’에서는 KOTRA,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에서 녹색금융을 포함한 기관별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환경, 에너지, 수송·인프라 분야 38개국 82개 발주처의 120여 개 프로젝트 대상 온·오프라인 상담회가 진행된다. 약 500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와 수처리, 폐기물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 기업 80개사가 발주처와 상담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를 통해 우리 기업이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른 인프라 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KOTRA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KOTRA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