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소식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Invest KOREA 소식
62개국 700개 해외 바이어 유치... 8,000건 넘는 일대일 수출 상담 진행
12개 산업전시회·지방상담회 연계, 7대 핵심산업 수출 모멘텀 확보 주력
글로벌공급망 재편 심화와 계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초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2023 Korea Biz-Trade Show 2023 Autumn)’는 단기 무역수지 개선과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역량을 모은 범부처 수출 총력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상담회와 함께 진행되어 참가 규모나 성과 면에서도 주목할만하다. 전 세계 129개 KOTRA 무역관을 통해 총 62개국에서 700여 개사의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바이어를 유치했고 1:1 수출 상담 주선 건만 8,000건을 넘어 우리 기업의 신규 해외 판로 발굴의 물꼬를 텄다.
■ 글로벌 탑티어 제조사, 공급선 다변화 위해 대거 한국 찾아
이번 행사에는 애플, 보잉, GM, 셰플러, 리비안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빅바이어’를 대거 유치했다. 이들은 통상질서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편중된 공급선을 다양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맞춰 KOTRA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리 기업의 참여를 늘리는 등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였다.
■ 미래 모빌리티부터 K푸드까지 전 세계를 강타한 우수 혁신 제품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북미, 유럽, 아세안 등지의 제조사가 방한해 우리 기업과 ‘미래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태국의 B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 우수 전기차 부품기업과 신규 전기차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요 전시회, 지방상담회 연계하여 수출확대 및 지방경제 활성화
이번 붐업코리아 행사는 최초로 다양한 전시회와도 연계하여 개최됐다. 같은 기간 KINTEX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KOAA·GTT SHOW) ▲소부장 뿌리기술대전 ▲금속산업대전 ▲국제공구 및 스마트용접 자동화전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바이어가 같은 행사장에서 더 많은 기업을 만날 수 있게 기획했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상황이지만 하나의 상품이라도 더 해외시장에 팔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 대응 중”이라며 “붐업코리아와 같은 대형 플래그쉽 사업을 정례화·브랜드화 하여 더 많은 바이어와 우리 기업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출처 : KOTRA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