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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KOTRA, 강원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경기 고양시는 18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3차 한•중 경제포럼에 참가한 중국 조선족 기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황은영 KOTRA 전략지역유치팀 전문위원은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의 경제 진출과 투자 규모, 달라진 주변 여건 등 양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류덕기 강원도 외자유치 자문위원은 수도권과 40분대에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 저렴한 부지, 청정 자연환경, 전국 최고의 인센티브 등을 내세워 조선족 기업인의 마음을 공략했다.
특히 바이오 제약산업, 신소재 합금•제련산업, 자동차 부품•산업용 공구 제조업, 의료기기산업, 관광산업 등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전북은 황해경제중심지로 도약을 꿈꾸는 새만금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설명에 집중했다.
정미화 전북 외자유치 담당관은 "새만금 사업단지 내 조선해양, 태양광산업, 풍력산업 등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조선족 기업인들이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새만금은 한국의 산업단지 가운데 단일지구로는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윤찬수 충남 투자유치 담당관은 충남이 중국과 최단 거리(339km)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면서 천안시 성남면에 있는 수도권 배후지역의 유일한 외국인 임대부지인 '천안5산업단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단지 내 제조업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면 국세 5년간 감면(3년간 100%•이후 2년간 50%), 지방세 15년간 면제, 자본재를 도입할 때 관세 5년간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대식 고양시 전시사업팀장은 전시•컨벤션 장소인 킨텍스(KINTEX) 홍보에 주력했다. KINTEX 주변의 업무•숙박시설, 호텔, 복합시설 등을 건설하는 데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장은 "KOTRA와 지자체들이 조선족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는 사례"라면서 "현재도 많은 기업인이 모국에 투자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회원을 독려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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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