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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기획한 봉사활동, KOTRA, ECCK가 밀어준다
작성일
2013.09.16

- KOTRA,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대학생 봉사단 "Grow Together" 1기 발대식 개최
- 외국인투자유치기관-외국인투자기업-대학생의 사회적 연결을 통한 융합형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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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오영호)와 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Thilo Halter)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Grow Together 봉사단” 1기 발대식을 9월 13일에 개최했다.

“Grow Together"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유치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외국인투자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는 봉사단의 명칭이다. 봉사단에는 서울, 수도권 학생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이 50명이 선발 되었다.

13일, KOTRA 본사 취리히홀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8.1: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정예 대학생 봉사단 50명과 KOTRA의 투자유치기구인 Invest Korea 임직원,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임직원, ING 및 Allianz 등 유럽계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봉사단을 통해 대학생들은 기관이 제시하는 봉사활동 참가 등 수동적 참여를 함에 비하여 Grow Together 봉사단은 지원 단계부터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이 좋았습니다.”라고 봉사단 1기에 뽑힌 동국대 표시형 군은 합격소감을 피력하였다. 봉사활동 기획서 제출로 인해 봉사단 모집이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오히려 대학생들의 열정과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가 높아 1기 선발에 서류전형과 면접까지 추진하며 애를 먹었다는 운영사무국의 후문도 있었다.

Invest Korea의 한기원 커미셔너는 “KOTRA와 ECCK는 "Grow Together" 봉사단을 통해 9월말부터 11월까지 대학생들이 제안한 봉사활동을 선정하여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2기, 3기 등 연속적인 봉사단 기회제공을 통해 기관, 기업, 학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KOTRA 투자총괄팀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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