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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투자가 400여명 참가, 한국 투자 기회 모색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유치 행사인 <2013 외국인투자주간(Foreign Investment Week 2013, 이하 FIW)>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주최 KOTRA(사장 오영호) 주관으로 롯데호텔월드에서 30일 개최됐다. 30일은 산업별 포럼 및 환영 리셉션이 31일에는 투자상담회와 울산 및 새만금 지역의 입지시찰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KOTRA 박진형 부사장을 비롯해 주한미상공회의소 에이미 잭슨 대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틸로 할터 회장, 서울재팬클럽 나카지마 토오루 회장 등 600여명의 주요 외국인 투자가, 학계, 정부, 경제자유구역,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이번 FIW에 참가한 방한 투자가들은 한국의 강한 산업기반,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등을 통해 창출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GE Healthcare, BASF, Intel Capital, Curtis Wright, Mapletree, SUTL 등 전년 대비 12.1%가 증가한 24개국 309개사 398명의 외국인투자가가 대거 참가해 비즈니스 허브 한국에서의 성장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KOTRA가 42개 투자유치 활동무역관을 중심으로 타겟팅한 글로벌 기업들을 연중 집중 발굴한 것이 유효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투자가 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언론매체들도 초청됐다. 한국의 경제, 산업 및 투자환경을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The Times, Le Figaro, 아사히 등 17개국 23개사의 주요 해외언론이 참가해 FIW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장기적 투자유치 성과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Invest Korea의 한기원 커미셔너는 “한국은 FTA 등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과,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 등으로 글로벌 투자허브로 부상하였으며,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매력을 더해가는 한국의 투자환경을 적극 어필하고, 단순 외자유치가 아닌 외국인투자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서 기여하고 함께 커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방한한 해외 투자가들은 첨단산업, 물류•유통, 지역개발 관광•레저, 산업 밸류 체인, 사모펀드•밴처 캐피탈, K-Startup Pioneer(글로벌 창업지원) 등 산업별 포럼을 찾아 한국의 투자 환경과 최신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방한한 W사, 미국의 M사 등 해외 제조업분야 투자가들은 지적재산권, 한국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과 FTA•물류허브 등 한국의 강화된 기업환경을 활용해 주력 생산기지로 한국을 저울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FIW 기간 중에 방한한 스페인 A사는 음식물폐기물의 바이오 에탄올 신재생 에너지화 추진 프로젝트로 1억 달러를, 일본의 K사는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3천만 달러의 투자신고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한 외국인투자가들은 국내기업 및 지자체들과 200여건의 개별상담을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무역만큼이나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고용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한 만큼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KOTRA Invest KOREA (201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