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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이 '중국 제조업 창업의 메카'인 선전 등에서 투자 유치에 나선다.
코트라는 13일부터 이틀간 선전에서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지 IR(기업설명회)인 '스타트 선전'을 개최한다.
선전은 지난 1월 리커창 총리 방문으로 '창업 메카'로 주목받기 시작한 곳이다.
3월 미국 타임스퀘어에 '메이드 위드 선전(Made with Shenzhen)'이라는 광고를 내는 등 제조업 창업기업 유치에 한창이다. 6월에는 세계 최고 하드웨어 창업박람회인 '선전 메이커 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코트라는 선전의 제조업 기반과 풍부한 자본 등을 활용해 국내 제조 분야 스타트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 최대 IT 유통기업인 화창그룹을 포함해 투자가, 엑셀러레이터, 제조기업 관계자 100여 명은 이번 행사에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 키트, 극장용 무인 티켓 발권기, 소리 기술 기반 스마트제품 등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를 진행한다.
코트라는 또 13일 중국 갤럭시그룹이 운영하는 창업 공간을 국내 스타트업들이 1년 간 무료로 사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국 투자가들의 정기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중국 선전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더 나아가 중국 진출 기회를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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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