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 한기원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한국이 동북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 가능한 이유와 한국의 비즈니스 관련 이점을 설명하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2015년 9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5 주한외신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한외신기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투자환경, 규제개혁 등을 소개하였다.

본 간담회를 주최한 한기원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해 다음을 설명하였다.

최근 경제개발로 인해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외국인투자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서명된 한-중 FTA 등 한국의 폭넓은 FTA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의 창립 회원국이자 위안화 금융허브(역외시장)를 구축한 한국은 투자 인프라를 고도화했으며 동북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연합, 미국, 중국 등 52개국과 FTA를 체결한 한국은 세계 경제의 73.5%에 달하는 경제영토를 확보하였다. 최근 체결한 한-중 FTA는 한국의 외국인 투자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을 중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 중국 기업들은 한국 FTA로 인한 관세 철폐로 사업확장이 가능하다.

한국은 또한 중국이 추진한 AIIB의 57개의 창립 회원국 중 하나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AIIB는 IMF,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다음으로 큰 국제금융기관이다. 아시아 내 인프라 및 건설 수주 프로젝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AIIB의 영향력도 강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는 인프라 조성, 도시화 증가, 중산층 확대 및 고령화로 더욱 역동적인 기업 및 외국인직접투자 활동이 가능해 질 것이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5번째로 위안화 금융허브(역외시장)를 구축하였다.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원화와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통해 무역 및 다양한 상업 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 본토에 직접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국이 최적의 투자처인 이유는 다양하다.

한국의 투자 강점:
- 세계은행의 2015년 기업환경평가 순위에서 5위 달성.
- 2008년 세계금융위기부터 2015년 메르스 사태까지 외부충격을 이겨내는 안정적인 금융시장.
-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 – 의료,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 리튬전지, 디램, 전자화학 및 조선.
- 생명공학기술산업 및 R&D 내 우수한 인적자원.
-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 인프라 및 지리적인 이점.
- 외국인 투자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굳건한 투자 인프라로 무장한 한국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