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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화학의 해' 맞는
화학硏(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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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서는 1년 내내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4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화학의 해 선포식이 해외에서는 오는 27〜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에서는 3월중 각각 마련될 예정이다.
4월 28〜29일 제주에서 대한화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고 7월에는 교수와 학생들로 이뤄진 화학 대사팀이 세계에 파견돼 우리나라의 화학수준을 알리는 동시에 선진국의 화학 연구 및 산업현장을 벤치마킹한다.
8월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통일에 대비해 화학용어를 비롯해 화학 관련 개념과 교육 정책들을 조율하는 '한민족 화학자 학술대회'가 열리고 같은 달 대구에서는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벌어진다.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00〜400개 화학 관련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투자유치와 인재채용 등을 도모하는 '화학연합(ChemConnect)' 행사가 성대하게 마련되는데 이 행사에는 5천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월에는 세계 화학의 해를 기념해 주요 화학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범화학 학술대회도 열린다.
세계 화학의 해 취지와 한국 화학의 미래에 대한 목표롤 정의할 수 있는 선언문(20자 이내) 공모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돼 4편의 선언문이 3월중 선포식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작 출품자에게는 아이패드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달 말과 7월 말 2차에 걸쳐 화학영상도 공모되며 상품으로 40인치 이상 디스플레이 시스템, 아이패드, 디지털 캠코더 등이 걸려 있다.
또 7월중 세계에 파견될 화학 대사팀 모집도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헌승 화학연 원장은 "화학은 공해나 환경호르몬 등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다름아닌 화학"이라며 "인류 복지에 대한 화학의 기여를 기념하기 위한 세계 화학의 해는 환경과 에너지, 자원문제 등 세계적인 현안에 대한 화학기술적 해결방안을 국내외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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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