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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동홍천 구간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1시간30분대로 단축된 인제군이 원통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모두 163억원을 들여 북면 원통리에 14만4천720㎡ 규모로 조성되는 원통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올해말 70% 이상의 분양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이기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업유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인1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농공단지 9개 희망업체와 내달초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다음달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분양가를 ㎡당 22만여원으로 저렴하게 낮추고 투자 보조금을 3억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하는 등의 다양한 유인책도 제시하고 있다"며 "원통농공단지를 친환경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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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