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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 컨벤션뷰로는 2013년 5월 대전에서 '세계과학기술혁신포럼(가칭)'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전 컨벤션뷰로는 2013년은 대전에 과학연구단지가 출범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엑스포 개최 2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인 만큼 과학도시로서의 대전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컨벤션뷰로에 따르면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과학정책ㆍ과학비즈니스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 기후변화.우주.해양 등 현안 토론회, 우주문화.교육.차세대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벤션뷰로는 오는 25일부터 사전준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 삿포로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 하이데라바드 등 외국 컨벤션 도시들과 함께 '세계과학컨벤션얼라이언스'를 발족, 성공적 세계과학기술혁신포럼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족한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조직의 회원사를 41개사에서 올해 48개사로 확대하는 한편 마케팅 노하우를 잘 살린 기관에게 수여하는 '세계도시마케팅인증프로그램(DMAP)' 인증을 신청하는 등 컨벤션뷰로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 컨벤션뷰로는 지난해 485건의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도 현재까지 '2011 세계 화학의 해 행사'를 비롯해 물산업 관련 회의인 'Water Korea', '원자력안전기술정보회의' 등 60여건의 국제행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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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