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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중국투자자, 알펜시아 빌라 30채
구매 MOA 체결
강원도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이광재 지사와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자웨이화 상하이옥심투자관리유한공사사장, 이재영 ㈜한국홍수림홀딩스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빌라) 30채를 포함한 주변 지역 투자에 관한 매매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1.1.25
<<지방기사 참고>> |
3월초 1차 650억원, 8월까지 3천500억원 예치
중국 측, 도 일원 동북아 복합 휴양단지 개발 계획
강원도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옥심투자관리유한공사(이하 옥심 공사)와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빌라) 30채를 포함한 주변지역 투자에 관한 매매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옥심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8월30일까지 3천500억원 상당을 예치하되, 3월 초까지 1차분 650억원을 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지정한 금융계좌로 예치하기로 합의했다.
옥심공사는 상하이에서 경제와 무역, 투자유치 분야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앞으로 알펜시아리조트를 거점으로 도 일원에 단계적인 투자를 통해 동북아 최고의 복합 휴양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의 기본 전제조건인 영주권 부여제도가 이행되면 빌라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도는 알펜시아 빌라는 구매하는 외국인들에게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도입하고, 정주환경, 교육여건, 의료시설 등이 고루 갖춰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중국 투자자 측에서 별도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면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이광재 지사와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자웨이화 옥심공사사장, 이재영 ㈜한국홍수림홀딩스대표 간 이뤄졌으며 중국 남경건우그룹 메이리 사장 등 중국 투자단이 대거 참석해 주목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와 알펜시아 빌라 50채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2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도는 MOU가 MOA로 이어짐에 따라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펜시아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재 지사는 "이번 MOA 체결로 빌라 분양의 새로운 전기가 조성돼 대규모 중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외국자본 유입이 촉진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펜시아에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이미 정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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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