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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소가 '해외 우수기관 유치 활용사업' 일환으로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를 유치,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해온 '암 바이오마커 연구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30일 이 사업으로 그동안 특허출원 27건, 특허등록 14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고, 관련 특허 기술이전 추진 4건, 논문 게재 25건, 학회 발표 29회, 학술회의 개최 5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생명공학연구소와 암 연구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 2005년 2월 대전시-생명연-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소 공동연구협력센터를 개소해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의 조기진단 및 치료연구(암 바이오마커 연구사업)를 시작했으며, 1단계사업이 올해 6월말 종료된다.
대전시는 '대전시-생명연-공동연구협력센터' 주최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단과 치료표적으로서의 당질 암 바이오마커' 주제 국제공동연구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 심포지엄에 참석한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센터 연구책임자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그동안의 성과 사업화를 위한 2단계사업 구상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갖게 됐다"며 "1단계가 종료되면서 사업을 중지하면 성과가 반감될 수 있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사업화하면 (성과가) 커진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구체적 협의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의 삿포로시, 러시아 로보시비르스크시와도 한.러.일 과학도시협력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내달 삿포로시 방문 때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제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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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