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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해항서 선적 기다리는 러시아
수출화물
강원 동해항을 중심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운항하는 DBS국제크루즈페리인 '이스턴드림호'를 통한 러시아 수출 화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로 수출되는 버스와 승용 및 승합차, 굴착기, 지게차, 카고트럭 등 건설중장비를 비롯해 원단, 섀시 등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출화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2011.2.1 |
강원 동해항을 중심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운항하는 DBS국제크루즈페리인 '이스턴드림호'를 통한 러시아 수출 화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로 수출되는 버스와 승용 및 승합차, 굴착기, 지게차, 카고트럭 등 건설중장비를 비롯해 원단, 섀시 등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출화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최근 항차에는 중장비 27대, 버스 등 차량 42대, 벌크 등 100% 선적 완료는 물론 미선적 물량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극동 러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개발 수요에 따른 것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일대는 2012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규모 건물의 신·증축과 리모델링, 대대적인 거리단장 등 건설경기가 활황이어서 동해항을 통한 다양한 건설자재의 조달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러시아가 연해주 등 침체된 극동 러시아 지역의 경제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 지역의 물동량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극동 러시아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러시아 연해주, 중국 훈춘 등의 화물을 동해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러시아인이 동해항을 이용하고 있어 의료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동해시가 환동해권의 물류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항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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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