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자료사진)
|
서산테크노밸리 개발계획 변경은 조건부 승인
2013년까지 충남 연기군 동면 일원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연기군이 최근 요청한 '명학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기군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인 동면 명학ㆍ내판ㆍ음암리 일원 87만㎡의 터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2천21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과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 기계장비 등 8개 업종이다.
도는 이 산업단지가 조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6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천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곤 도 투자입지과장은 "이 곳은 교통이 좋은 데다 인근에 삼성전기 공장이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 포함돼 있는 등 입주여건이 좋아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는 또 이날 한화와 서산시, 산업은행 합작법인인 ㈜서산테크노밸리가 서산시 성연면 왕정ㆍ일람ㆍ오사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서산테크노밸리(199만㎡ㆍ현 공정률 46%)의 개발계획 변경 건을 조건부 승인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이 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던 2개 학교(고등학교ㆍ초등학교) 가운데 고등학교가 입주를 포기하자 해당용지(2만6천㎡)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특혜논란이 일자 도에 심의를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학교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할 경우 개발이익이 적지 않은 만큼 초등학교 용지(1만2천㎡)를 조성원가의 85% 수준으로 공급하고, 2천640㎡에 이르는 공공시설 용지를 서산시에 기부채납해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용도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