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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는 올해를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카자흐스탄의 오스케멘 시장이 강릉시를 방문, 강릉 아산병원과 동인병원 등 강릉지역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매우 흡족해하며 앞으로 의료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했다.
또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오는 5월 오스케멘시를 방문,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협의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3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이르쿠츠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의료관광 등 실질적인 교류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7월에는 미국 태권도협회 주관 세계태권도 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태권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리틀락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9월에는 국제무형문화유산연합(ICCN) 국제 워크숍과 몽골 홉스골을 방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를 협의하고 11월에도 캄보디아 프놈펜시를 방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외교를 벌일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을 가진 강릉시는 중국,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를 잇는 동북아 의료관광 벨트를 구축해 강릉의 천연자원인 심층수와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의 차별화 및 독창성을 살려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강릉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의료기술 및 시설을 활용한 의료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며 "중국, 일본 등 기존의 자매결연 도시는 물론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를 추진, 강릉시를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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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