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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인구가 10년만에 첫 증가세로 돌아섰다.경북도는 작년말 기준의 인구가 전년도 대비 2만1천589명(0.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첫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2010년 말 기준의 경북 인구는 272만6천815명으로 2009년 270만5천226명보다 2만1천589명 늘었다.
이 중 남자는 50.4%인 137만3천272명, 여자는 49.6%인 135만3천543명이다. 또 전체 가구는 110만1천486호로 가구당 2.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수는 3만6천895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했으며, 2009년(3만5천350명) 대비 1천545명이 늘었다.
이 같은 인구 증가는 행정안전부가 작년 10월부터 거주불명 등록자를 주민등록인구에 포함시켜 1만9천772명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거주불명 등록자를 빼더라도 1천817명의 순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 인구구조를 보면 유년인구(0~14세)는 14.44%,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0.19%, 노령인구(60세이상)는 15.37%이다.
경북도 허동찬 법무통계담당관은 "10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침체된 지역경제가 호전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자녀보육 및 교육문제 등 도민의 정주권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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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