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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들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의 1공구에
있는 표준공장들. 모두 7개 동이 있는데 이 중 2개동이 내년 말께 첨단 아파트형 공장의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될 예정이라고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24일 밝혔다. 2011.2.24 <<지방기사 참고>> |
다음달 3일 확대사업 착공..낡은 표준공장 4개동 현대화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내년 말께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다음달 3일 1공구와 3공구에 있는 표준공장 4개 동을 리모델링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을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경남도, 창원시가 모두 1천173억원(국비 762억원, 지방비 411억원)을 들여 40년 전에 지어진 표준공장을 현대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내년 말에 완공되면 낡고 오래된 표준공장 4개 동은 승강기와 생산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 고집적 아파트형 공장으로 바뀌게 된다.
첨단 아파트형 공장은 5~6층 규모로 전체 면적이 8만1천여㎡에 이른다.
특히 새로 단장되는 첨단 아파트형 공장의 절반은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노키아 티엠씨가 입주하게 된다.
노키아 티엠씨는 현재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5곳에 생산시설이 산재해 있는데, 이 공장이 준공되면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으고 자동화 설비를 설치해 생산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리원 측은 밝혔다.
나머지 아파트형 공장에는 첨단과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0개 안팎의 제조회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리원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4천100여㎡의 주차빌딩과 함께 인근 하천 도로가 확장된다.
관리원 관계자는 "이 사업이 끝나면 외국인 투자 20개사를 유치해 수출과 고용 창출이 대폭 늘어나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다른 5개의 표준공장에 대해서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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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