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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광물자원 해상수송 본격화
작성일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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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몽골-단둥-평택·당진항' 연계 네트워크 구축

   우리나라와 몽골 정부가 25일 몽골 광물자원의 해상운송과 연계한 항만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몽골-중국 단둥-평택·당진항'을 잇는 내용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국토해양부가 24일 밝혔다.

   MOU가 체결되면 단둥과 평택·당진항을 거점항만으로 하는 몽골 광물자원의 수출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는 작년 몽골이 우리 정부에 해운산업 진출지원을 요청한 이후 양측간 상호협력과 투자유치가 활발히 추진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MOU는 또 몽골의 광물자원과 우리나라의 선진해운경영 노하우를 활용한 양국 간 선박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몽골정부와 국내의 삼목해운은 상반기 중 합작사를 세워 4월부터 몽골 유연탄 1만여t을 몽골-단둥-평택·당진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합작사는 초기엔 광물자원을 운송하되 향후 타반톨고이 광산개발과 몽골내륙횡단철도 건설 시기에 맞춰 전용 벌크선을 사들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국은 몽골 해기사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와 한국선주협회가 몽골 유학생에게 해기사 과정을 이수토록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정부는 몽골 선원교육과 현지 해운·물류 전문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우선 연내에 선원교육을 시행해 우수 연수생을 국내선사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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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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