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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은 올해 입주기업들에 모두 30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은 다음 달에 기업수요를 조사하고 신청을 받은 뒤 평가 작업을 거쳐 7월부터 지원한다.
대상은 외국인 단독 또는 합작투자기업이든, 내국인 투자기업이든 상관 없다.
지원은 현장 애로 기술과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부분으로 니누어져 이뤄진다.
올해 지원금액은 지난해 10억원(15개 기업)의 3배에 이른다.
지난해는 현장애로기술 개발 6개 기업과 시제품 제작기술개발 9개 기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관리원은 자금 지원의 효과를 설명하면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S업체는 지난해 지원받은 자금으로 개발에 착수한 기술이 완료되면 수출규모가 1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자금지원 사실이 국내외에 알려지면 기업 추가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리원은 내다봤다.
마산자유무역지역에는 현재 외국인 단독투자 기업 14개, 외국인 합작기업 38개, 내국인 투자기업 42개 등 모두 94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외국인 단독 및 합작 투자기업은 일본이 38곳으로 압도적으로 많으며, 미국 6곳, EU 5곳 등의 순이다.
최원도 관리원장은 "입주 기업에 대한 R&D자금 지원은 전국 5개 무역지역 중 처음"이라며 "2년간에 걸친 지원으로 5억~15억 달러의 수출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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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