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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KTXㆍ시내버스ㆍ각 시설 연계 다양한 할인"시티패스 하나면 경주관광 싸고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경북 경주의 한 여행업체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X와 시내버스, 테마파크, 음식점 등을 엮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주시티패스'를 오는 11일 선보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이 여행업체에 따르면 쿠폰북 형태의 시티패스는 KTX 최대 21% 할인을 비롯해 테마파크 최대 50%, 아쿠아 및 온천 30~40%, 레저시설 및 식당 최대 20% 할인 등 관광객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시티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경주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캘리포니아비치 등 테마파크 6곳과 대명아쿠아월드, 한화스프링돔 등 아쿠아 및 레저시설 11곳 등이며 음식점에서도 감포권, 보문권 등 권역별로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또 KTX와 연계한 시내버스 시티투어, 렌터카 할인도 가능하고 다음 달부터는 주요 호텔과 펜션, 콘도를 20~5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티패스에는 시내버스 승차권 5매도 포함돼 신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주요 유적지를 경유하는 시티투어도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는 대릉원, 첨성대, 안압지 등 시내와 보문관광단지, 불국사,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등 경주의 대표적인 유적지들을 권역별로 순환한다.
특히 신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유적지를 관람한 뒤에는 그 자리에서 다른 시내버스로 환승해 관광지 곳곳을 둘러보고 출발지로 돌아올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관광객을 위해 신경주역과 안압지, 박물관, 보문단지, 불굴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에는 하루에 2차례 문화해설사도 배치할 계획이다.
여행업체측은 "시티패스 쿠폰북은 6천원이고 시내버스 승차권 5매를 포함하면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서 "KTX, 시내버스, 각종 시설을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경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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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