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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139개 업체
작성일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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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첫 공개 차량 5대 등 300여대 출품

   2011서울모터쇼가 오는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과 전시 출품의 특징 등에 대해 밝혔다.

   '진화, 바퀴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승용차와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부품 등과 함께 자전거도 전시된다.

   국내 111개 업체를 비롯해 해외 28개 업체 등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고, 완성차업체에서는 신차와 콘셉트카, 친환경 그린카 등 300여대를 출품한다.

   현대차 HND-6, 기아차 KND-6, 한국지엠 미레이(Miray), 르노삼성 SM7 후속(쇼카), 대우버스 BC211M 등이 세계 처음 공개되는 등 총 54대의 신차가 출품된다.

   현대차 HCD-12,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카, 포르쉐 918 RSR 등 22대가 아시아에서는 처음 공개되고, 도요타의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코롤라와 폴크스바겐의 제타 및 투아렉 등 27대가 국내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23대)카와 친환경 그린카(32대)가 전시되고, 국내외 부품업체들도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인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는 렉서스가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 CT 200h를 비롯해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안 로버트선 BMW 판매세일즈총괄 사장, 팀 리 GM해외사업부문 사장 등이 참석하는 '세계자동차 CEO포럼'이 열리고, 텔레매틱스 국제세미나와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일반인은 다음달 1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 예매는 22일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권영수 위원장은 "이번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해외바이어 1만2천명 유치 및 13억불의 수출상담과 고용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KAICA)의 공동주최로 1995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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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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