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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 알럼나이 데이' *재판매 및 DB 금지
문체부·관광공사 개최…'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관광 스타트업들 협력 밋업
관광 스타트업·싱가포르 VC·해외 관광청과 투자청·관광 모태펀드 운영사 등 참여
한국 관광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싱가포르 VC 초청으로 해외 투자 유치 기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는 문체부와 공사가 세계 관광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K-관광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해 누적 118개 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알럼나이 데이'(Alumni Day)는 '대학 선후배들의 만남'이라는 본뜻에서 착안해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관광 스타트업들의 만남을 의미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는 63개 관광 스타트업을 비롯해 7개 싱가포르 VC, 해외 관광청과 투자청, 34개 관광 모태펀드 운영사 등에서 160여 명이 참여했다.
1부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관광 스타트업과 파트너사(VC·OTA·PoC·유관기관 등) 간 상담 180여 건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공사와 연계한 해외 권역별 인바운드 상품 개발 방안,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성공 기업 사례(H2O 호스피탈리티) 등 강연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싱가포르 VC들은 한국 관광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을 둔 업체들이다. 이들과 관광 스타트업들 간 1대 1 밋업이 이뤄지면서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초석이 놓였다.
이들 중 케이쓰리 벤처스(K3 Ventures)와 쿠알그로 파트너스(Qualgro Partners)는 이달에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 펀드 출자 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만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들이 서로 연계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투자도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K-트래블 유니콘(Travel Unicor:트래콘)이 탄생하도록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투자·진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공사는 국내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싱가포르와 일본(도쿄) 내 관광기업 지원 센터를 통해 국내 관광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투자 유치, 실증화(PoC) 등 중장기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센터를 해외에 신규 개소해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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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