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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딥테크 스타트업 전문가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딥테크 스타트업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7.23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회사·조합의 신규 투자액이 2조6천7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딥테크(선도기술) 분야 신규 투자액은 1조2천447억원으로 80%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조합에서 투자받은 기업 1천228개를 조사한 것으로 이 중 딥테크 기업은 38%인 469개다. 딥테크 기업 수는 38%지만 신규 투자액은 47%를 차지했다.
딥테크 분야 중 인공지능(AI) 투자액(2천664억원)은 지난해 동기보다 447% 증가했다. 클라우드(1천279억원)는 198%, 우주항공(475억원)은 156%, 친환경기술(1천547억원)은 152% 각각 급증했다.
상반기 1천억원 이상 투자받은 리벨리온·업스테이지·딥엑스는 모두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리벨리온·딥엑스는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모델(LLM)을 개발·공급한다.
중기부는 또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등 정부의 투자 연계형 지원을 받은 기업 1천471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딥테크 스타트업 비중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중기부 대표 투자 연계형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선정 기업 중 딥테크 비중은 약 80% 수준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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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