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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와 리브컴어워즈위원회는 오는 10월27~31일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살기좋은도시상 국제대회(리브컴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리브컴어워즈는 친환경 정책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혁신적 성과가 있는 도시에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으로, 통상적으로 매년 세계 350여개 도시가 예선에 참가한다.
송파구는 2009년 체코 필센에서 열린 리브컴어워즈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두바이, 파리 등 세계 유수의 도시와 경합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올해 송파대회는 5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한 도시를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50~60개 본선 진출 도시를 가리며, ▲살기 좋은 도시상 ▲우수사업 장려상 ▲프로젝트상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송파구는 대회를 기념해 UNEP가 주관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세계환경비전포럼, 청소년포럼 등 학술대회와 전시행사, 문화ㆍ체험행사, 환경투어 등 다양한 테마별 행사를 개최한다.
또 행사장 주변인 석촌호수에 태양광과 바람으로 움직이는 환경교육 조형물과 물레방아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림픽공원과 위례성길 등지에서 서울의 대표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를 열고, 길따라 음악회, 그림그리기 대회, 송파소기길 걷기행사 등도 개최한다.
아프리카 지역에 희망의 축구공 보내기, 태양광램프 설치, 우물개발 등 지구촌 나눔행사도 마련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올해 대회는 국내 도시들이 세계와 겨룰 수 있는 무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및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많은 국내외 도시가 참가해 환경 분야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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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