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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도가 경제.문화.농업 분야의 국제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북도는 '국제화 모델로 뉴아시아시대를 연다'는 슬로건 아래 7대 국제화 추진전략을 세우고, 다음달 국제화 원년을 선포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화 추진분야는 투자유치.자매결연과 새마을운동, 다문화, 독도, 문화, 해외농업 영토확장, 기반조성 등이다.
투자유치.자매결연 국제화의 경우, 선진국 위주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경제성장국으로 투자유치 및 해외수출 전진기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한 9개국 9개 자치단체 이외에 미국 뉴저지주, 멕시코 할리스코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등과 추가로 우호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또 새마을운동 국제화를 보면, 아시아.아프리카 4개국의 12개 마을에 정착한 새마을운동을 필리핀, 몽골 등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다문화 국제화는 결혼이주 여성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주한대사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어 이미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독도 국제화의 경우,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VANK)와 협력해 '독도 홍보 대사관실'을 운영하고, 재외 한인학교에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키로 했다.
이외에도 몽골내 경북농업 드림타운의 파종면적을 202ha에서 500ha로 늘리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 시범농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11년은 국제화를 통해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경제와 문화, 농업에 중점을 두고 아시아.아프리카 등과 동반성장하는 국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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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