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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는 10일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1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 대상자는 모두 41명으로 이들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지원자 100명 가운데 서류심사.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대전대에서 지난 1월부터 10주 과정으로 60시간의 기초과정 교육을 받아 왔다.
이들은 해외 환자에게 입국에서부터 병원 입원 및 치료, 출국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는 이번 수료생들로 의료관광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추후 의료관광 산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제2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언어권별로 인력풀을 관리, 의료관광에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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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