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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 관련기업과 국내기업 간 상호 투자협력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모임인 '차이나클럽'이 2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의 투자증가가 지속된다면 향후 3년 내 중국이 한국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중국의 대한 투자가 1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한 투자 규모는 2008년 3억3천만달러, 2009년 1억6천만달러, 2010년 4억1천만달러였고, 올들어 3월 현재까지는 6천만달러 가량이다.
최 장관은 발족식에 이어 중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상하이(上海)에 이어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에도 중국의 대한 투자 지원 전담조직인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하고 6월 베이징에서 대규모 한국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최 장관은 "한국투자설명회는 중국투자자들의 관심분야인 지역개발, 신재생에너지, 한류·문화컨텐츠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국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와 관련해선 투자유치 성과, 부동산 시장 및 외국인 체류질서에의 영향 등을 고려해 적용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는 현재 제주,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시행 중이며, 인천·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여수 관광단지 등이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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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