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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만물동량 2천만TEU 돌파..사상 최대
작성일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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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2천154만TEU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천만TEU 시대를 열었다. 또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1천615만TEU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6번째로 연간 1천500만TEU 선을 돌파했다.

   앞서 2천만TEU에 진입한 나라는 중국·미국·싱가포르 등 3개국에 불과하다.

   부문별로는 연안화물(46만8천TEU)이 전년보다 23.9% 증가했다. 이는 전환보조금 지급 등 연안해운 활성화 노력 덕분이라고 정부는 분석했다. 수출입화물(1천334만TEU)과 환적화물(773만3천TEU)도 각각 8%와 16.4% 늘었다.

   부산항의 작년 물동량은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글로벌 선사가 부산항을 거점으로 삼는 비중이 늘었고 중국의 기상 악화로 북중국 화물이 몰렸기 때문이다.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부산항의 점유율은 74.9%에 달한다.

   광양항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206만4천TEU, 인천항은 4.2% 증가한 198만3천TEU를 기록했다. 광양항은 2년 연속 200만TEU를 달성했고 인천항도 부산·광양항에 이어 올해 200만TEU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입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물동량은 꾸준히 늘어 2천만TEU를 달성했다"면서 "환적화물 유치와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로 선진형 항만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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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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