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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촬영 이은파 기자]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와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인 벨파스트시가 스마트시티 등 도시혁신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는 8일 영국 지역혁신공단이 주관한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착수행사에 참여해 벨파스트시와 주요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모빌리티 기술 개발,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연구 및 혁신 협업 등이다.
마크 그레이엄 북아일랜드 투자청 이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세종시와의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모범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벨파스트시와의 교류 협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벨파스트시는 한때 북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상업·산업 중심지였으나 지역 분쟁으로 제조업 일자리 10만개 이상이 사라지는 등 쇠락의 길로 접어들자, 타개책으로 혁신기술 개발과 유망 기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포럼(WEF)이 스마트시티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파이오니아 시티'로 선정되기도 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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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