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서울시 멘토링 사업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유망기업&글로벌 투자자 전략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 2곳이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국의 노틸러스 벤처파트너스는 국내 게임 제작사인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또 다른 투자사 한 곳도 국내 기업에 비공개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 기업 크리모는 미국의 RF(무선주파수) 솔루션 개발사인 믹스컴과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5G 모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유망기업&글로벌 투자자 전략 멘토링' 사업은 서울시가 글로벌 펀드를 보유한 6개 해외 투자사와 12개 국내 유망 기업을 매칭해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과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통해 상위 6개 기업에 1천만원의 해외 투자유치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멘티' 기업 ㈜파미르는 "해외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과 피드백,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중동의 '멘토' 투자사인 쇼룩 파트너스의 타렉 파우드 기업성장지원 파트장은 "다양한 서울의 유망 기업들을 만나고 그들의 강점과 보완점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서울투자청 출범과 함께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서울 유망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략적,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yunzh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1.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