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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술분야 한국 강세…실감형 콘텐츠 기술 특허출원 '쑥'
작성일
2022.02.04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최근 급부상하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실감형 콘텐츠 기술분야서 우리나라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실감형 콘텐츠 기술 관련 특허출원 동향은 우리를 포함해 미국·유럽·중국·일본 특허청인 IP5를 중심으로 전체 출원 건수가 총 3만1567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00년 195건에서 2010년 616건, 2012년 1138건, 2016년 3396건, 2018년 4836건 등 2010년 이후 연평균 19%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2000~2020년) 출원 건수는 총 4524건으로 2000년 56건에서 2015년 278건, 2016년 468건, 2019년 714건 등 최근 엄청난 속도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IP5 내 국적별 출원비율은 미국이 43.7%(1만3786건)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국 19.7%(6215건), 우리나라 14.6%(4620건)로 나타났다. 일본 8.4%(2647건)와 유럽 8.5%(2697건)는 우리나라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을 보였다.

IP5별 출원주체 분석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은 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중국도 70% 이상을 기업이 출원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기업이 67.7%, 개인 13.9%, 대학 10%, 연구소 8.4%로 나타나 출원층이 두터웠다.

세부기술별 IP5 전체 출원량은 콘텐츠 제공(38%), 인터페이스(30%), 랜더링(19%), 트래킹(13%) 순으로 조사됐다.

출원인 국적별 세부기술 출원 비율은 모든 기술에서 미국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트래킹(20%), 콘텐츠제공(18%)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허청 컴퓨터심사과 이후락 심사관은 "우리나라는 메타버스 등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인공지능(AI)기술 등의 신기술을 융합, 급부상하는 새로운 관련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세계시장에서 폭넓게 활용한다면 K-메타버스의 영향력은 견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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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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