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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국가산단 분양·투자유치 설명회 등 선도기업 유치 나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5조5천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5조원대 투자유치를 목표로 기업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10대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산업 분야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 유관기관, 시·군 등 산업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여건을 점검하며 사업화 지원, 타깃기업 발굴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분야별 투자유치 전략회의는 지난 7일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차세대에너지, 바이오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8일에는 동부권 전략산업인 기계,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장비, 나노융합 분야 투자유치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11일에는 서부권 전략산업인 첨단항공, 항노화 분야를 논의했고 15일에는 경남 주력산업인 조선 분야 대책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정부정책과 4차 산업혁명, 지역특성화 산업 등과 연계한 10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기관에 협업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경남 항공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국내외 항공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공동활동을 추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요자 맞춤형 산단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찾아가는 고충상담실 운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이 되는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달 20일 4차산업 선도기업 2개 기업과 4천800억원 규모의 투자와 2천2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투자유치 첫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급변하는 산업체계에 대응하기 위해 도와 시·군, 투자유치 유관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기업투자를 적극 유치해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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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