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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벤처·스타트업 고용인원 6만6천명↑…컬리 1위
작성일
2022.02.25


신생기업 (PG)
[백수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의 고용인원이 76만4천912명으로 전년 말보다 9.4%(6만6천15명)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가입 현황을 토대로 벤처기업 혹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3만6천209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까지 고려하면 실제 고용인원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율(9.4%)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증가율 3.1%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32.5%로 전체 기업 대비 10배 이상 높았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 중 만 15세 이상~만 29세 이하 청년은 26.9%인 20만5천625명으로 전년 말보다 9.7% 늘었고, 여성은 24만5천902명으로 11.8%(2만6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10곳의 고용 증가인원은 3천932명으로 전체 고용 증가 인원의 6.0%를 차지했다. 기업당 평균 393.2명꼴로 전체 평균 1.8명 대비 200배가 넘었다.

작년 한해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로 1천533명이었다. 컬리는 2020년에도 688명을 늘려 1위였다.

컬리 다음으로는 온라인 게임사 크래프톤(397명),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311명) 등 순이었다.

이번 분석 대상에 포함된 컬리 등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15곳의 고용 인원은 1만1천719명으로 1년 전보다 49.2%(3천863명) 늘었다.

전자상거래 업체 버킷플레이스는 412명으로 103.0%(209명), 두나무는 362명으로 102.2%(183명), 당근마켓은 226명으로 91.5%(108명) 각각 늘었다.

kak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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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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