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구글플레이는 국내 중소 앱 개발사 육성 프로그램인 '창구'를 통해 지원할 업체 80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 중에는 '애기야가자'의 ㈜애기야가자, '베티아잉글리시'의 호두랩스, '실비아'의 실비아헬스 등이 포함돼 있다.

구글플레이는 이들 앱 개발사에 성장 지원 세미나, 1대1 심층 컨설팅,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구는 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의 조어로,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해 올해로 4기를 맞았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앱·게임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구글플레이는 개발자 생태계와 협력을 지속해 국내 중소 개발사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2.05.31.)